본문 바로가기
건강

[척추관 협착증]비수술치료와 감압술, 척추유합술 비용 및 회복기간

by 일레이니 2023. 2. 22.
반응형

50대 이상이 되면서 척추의 노화로 인한 척추협착증이 많이 발생합니다. 심한 경우 걷기가 어려워져서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합니다. 협착증을 진단받으면 꼭 치료가 필요할까? 수술을 해야 할까요? 비용은 얼마나드는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척추관 협착증-척추주사, 보조기, 수술(척추유합술 비용)

 

척추 협착증이 있는 경우 신경이 눌린 부위에 스테로이드 척추 주사를 시행하면 효과적입니다.

 

척추 협착증의 대표적인 치료  방법으로 일반 척추 주사로 해결이 안될 때 신경성형술을 시행합니다. 가격이 비싸기 떄문에 좋은 병원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리치료, 약물치료 및 스테로이드 주사 등으로 해결이 안되거나 다리에 마비나 대소변 장애가 생길 때 수술을 해야 합니다. 수술을 생각 할때 고려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척추(관)협착증이란

척추관이란 척추 가운데 관 모양의 속이 빈 곳으로, 아래위 척추에 의해 추간공이 생기며 가운데 관 속은 뇌로부터 팔다리까지 신경(척수)이 지나가는 통로입니다. 관 모양은 타원형 또는 삼각형이며 경추 부위(목 쪽)에서 가장 크며 흉추 부위(가슴 쪽)에서 좁아졌다가 요추부(허리 쪽)에서 다시 커진 후 하부로 갈수록 좁아지는 구조 입니다.


척추관 협착증이란 척추 중앙의 척추관, 신경근관 또는 추간공이 좁아져서 허리의 통증을 유발하거나 다리에 여러가지 신경증상를 일으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척추관 협착증-척추주사, 보조기, 수술(척추유합술 비용)
척추관 협착증-척추주사, 보조기, 수술(척추유합술 비용)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 있다


척추관 협착증은 주로 요추부에 많이 발생하며, 보통 척추관 협착증(척추강 협착증)이라 하는 것은 요추 척추관 협착증(요추관 협착증)이 정확한 표현입니다. 이러한 협착증이 경추 부위에 발생하면 경추 척추관 협착증(경추관 협착증)이라고 합니다.

척추관 협착증-척추주사, 보조기, 수술(척추유합술 비용)
척추협착증의 MRI 사진

 

척추 협착증의 증상

3대 증상

  •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터질 것같이 아프다.
  • 걷다가 다리가 아파서 꼭 쉬었다 가야 한다.
  • 다리가 아플 때는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거나 의자에 앉으면 증상이 좋아진다.

척추관 협착증-척추주사/><img src=

요추관 협착증의 주 증상은 허리의 통증과 대퇴부(허벅지) 다리까지 저리고 당기는 통증입니다.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 이상이 느껴지고, 무거운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특히 오래 서 있거나 걷게 되면 다리가 무거워지거나 터질 듯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은 허리를 구부리거나 앞으로 숙일 때, 누워서 휴식을 취하면 사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걷다가 쉬는 행위를 반복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를 간헐적 파행(Intermitent Claudication)이라고 합니다.

척추관 협착증-척추주사/><img src=
척추협착증의 전형적 증상-간헐적 파행

협착의 정도가 심할수록 보행거리가 짧아집니다. 병원에서 척추 협착증을 의심할 때 신체 검진을 할 때 얼마 정도를 걸으면 쉬어야 하느냐 라는 질문을 꼭 합니다. 간헐적 파행은 척추관 협착증의 전형적인 증세로 진단시 에 필수로 질문하는 항목입니다.

보통 종아리, 발목, 무릎, 허벅지, 엉덩이 및 서혜부를 따라 넓은 범위의 감각소실 및 저린감 같은 감각이상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괄약근 장애는 가장 늦게 나타납니다.

경추관 협착증의 증상은 주로 신경조직의 손상 정도에 따라 목 통증, 어깨와 양팔의 통증, 양팔 운동 및 감각이상 등으로 나타납니다. 목 및 어깨, 양팔의 신경근을 따라서 나타나는 통증이 가장 흔한 증상인데 50세 이후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증상의 완화와 악화가 반복되면서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다가 외상을 받으면 급속히 악화됩니다. 다리의 가벼운 운동부전 마비에 의한 보행장애, 배뇨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척추협착증의 원인

선천성 협착증
태어날 때부터 척추관이 좁은 사람이 있습니다. 평소 별 이상 없이 지내다가도 보통 사람에게는 증상을 일으키지 않을 정도의 디스크 탈출로도 심한 통증을 일으킵니다. 연골 무형성 왜소증 환자가 그 예 입니다.

후천성(퇴행성) 협착증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노화로 인한 관절이나 인대가 비대해지고 불필요한 뼈(골극)가 자라 척추관을 누르는 것으도 대부분의 척추관 협착증이 이에 해당합니다.

척추협작증의 진단

허리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 구별법
척추관 협착증과 허리디스크를 구별하는 방법은 누워서 다리를 들어올려 통증이 있는지를 보는 하지직거상 검사입니다. 허리디스크는 누운 상태로 다리를 똑바로 들어올려보면 45-60도 이상 올라가지 않고 엉덩이와 허벅지, 또는 그 아래까지 당기는 통증이 나타나지만 척추관 협착증은 다리 들어올려도 통증이 거의 없이 60도 이상 올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영상검사
간헐적 파행 등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 등을 토대로 하여 신경학적 검사와 문진 등으로 척추관 협착증이 의심된다면 방사선 검사를 기본적으로 실시합니다. 단순 방사선 검사 상 척추 전방전위증(척추의 몸체가 아래 부분보다 앞으로 밀려나가 있는 것) 및 퇴행성 여부는 어느 정도 확인이 가능하나 척추관의 좁아진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척추 전산화 단층촬영(CT), 척추 자기공명영상(MRI), 척수 조영술 등을 시행합니다.

 

척추협착증의 치료

척추 협착증의 비수술 치료

먼저 보존적인 치료를 시행하게 되는데 보존적인 치료는 안정과 운동제한, 약물 치료로는 소염진통제, 근육이완제,순환개선제 등을 투여하게 됩니다.

진통제(세타마돌)와 진통소염제(쎄레브렉스)
척추관 협착증-척추주사, 보조기, 수술(척추유합술 비용)
혈액순환개선제(오팔몬)
척추관 협착증-척추주사/><img src=
신경통증약(뉴론틴, 리리카)


그 외 보조기를 착용하거나 심부열 치료, 초음파 치료, 마사지, 견인 치료등의 물리치료법도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견인 요법은 허리 디스크과 달리 효과가 떨어진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척추 주사인 경막외 스테로이드 주사 등을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척추관 협착증-척추주사/><img src=
보조기와 경막외 스테로이드 주사

 

 

 

 

척추 협착증의 수술적 치료

 

[척추협착증 수술]-감압술, 척추유합술 가격과 회복기간

척추 협착증을 진단받고 다리에 쥐가 내리고 걷다가 쉬어야 하거나 통증 때문에 못견딜 정도로 힘든 경우 수술을 고려하야 합니다. 척추 수술은 두렵고 회복 기간도 걱정이 됩니다. 수술의 방법

dream1029.com

물리치료, 약물치료 및 스테로이드 주사 등으로 해결이 안되고 일상생활이 불편할 때 수술을 고려합니다. 다리에 마비가 오 대소변 장애가 생길 때는 수술을 서둘러야 합니다.  수술을 생각 할때 고려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척추 협착증의 경과 및 합병증

퇴행성 척추관 협착증은 그 증상이 50대와 60대에 시작됩니다. 움직임이 많은 제4-5 요추간을 중심으로 제3-4 요추간, 제2-3 요추간 순서로 잘 발생하며 제5 요추-제1 천추간 및 제1-2 요추간에는 비교적 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최근의 보고에 따르면 여성이 좀 더 많은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척추관 협착증이 진행하여 척수 손상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다리의 경미한 운동마비, 건 반사(tendom reflex) 항진, 바빈스키 징후 등을 보이고 감각장애로 통각, 운동감각 장애, 위치 진동감각 장애가 나타나며 신경인성 방광에 의한 배뇨 장애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척추 협착증의 예방방법

척추관 협착증은 대부분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증세가 악화됩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습관은 평상시 구부정하게 자세를 자주 취하는 것입니다. 이 동작이 반복되면 척추관절이 두꺼워지는 퇴행성 변화가 나타납니다. 따라서 일할 때 되도록 의자에 앉거나 똑바로 서서 허리를 곧게 펴고 걸을 때도 배를 너무 앞으로 내밀거나 허리를 굽히며 걷는 자세는 하면 안됩니다. 무게 중심이 앞쪽으로 약간 쏠리는 듯하게 가슴을 활짝 펴서 자세를 잡고 천천히 걷도록 합니다

척추관 협착증-척추주사, 보조기, 수술(척추유합술 비용)


무거운 것을 나르거나 허리를 너무 많이 움직이거나 하는 등의 척추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하면 그만큼 척추에 부하가 가게 되어 퇴행성 변화를 촉진시키게 되므로 이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척추의 자세를 올바르게 하는 것도 척추에 무리를 덜 주게 되어 퇴행성 변화를 늦출 수 있고, 체중이 많이 나가면 허리에 부담이 많이 가므로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은 혈액순한을 방해해 척추 질환을 악화 시킵니다. 금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
허리를 많이 숙이거나 딱딱한 바닥에는 앉지 않는 것이 좋으며 양반다리를 하고 앉는 자세 등도 척추에 매우 좋지 않습니다. 장시간 한 자세로 있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척추관 협착증-척추주사, 보조기, 수술(척추유합술 비용)


운동
척추협착증을 예방하거나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서 운동을 꾸준히 해줘야 하는데 걷기가 가장 좋습니다. 걸을때에는 허리를 조금 숙여 걸으면 오래걸을수 있고 평지보다 약간 오르막이 걷기 좋은데 자연스럽게 허리가 숙여지기때문입니다. 처음엔 짧은 거리를 걷다가 점점 시간을 늘려 하루 30분 이상 걷는것이 좋습니다.

걷기 힘들더라도 허리가 숙여지는 보행기나 지팡이를 짚고라도 꼭 걷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척추협착증에 좋은 스트레칭은 누워서 한쪽 무릎이나 양쪽 무릎 당기기 ,무릎과 손을 바닥에 대고 허리를 스트레칭 하는 고양이 자세 등이 도움이 됩니다.

척추를 잡아주는 근육을 단련 시키면 척추의 퇴행을 더디게 할 수 있습니다. 허리의 근육을 단련 시키기 위한 등산, 수영(자유형, 배영), 가벼운 에어로빅도 도움이 됩니다.

척추관 협착증-척추주사, 보조기, 수술(척추유합술 비용)


Q & A
1. 척추관 협착증을 진단 받으면 꼭 수술 해야 하나요?
척추관 협착증은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퇴행성 질환입니다. 서서히 나이가 들면서 생긴 질환입니다. 꼭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먼저 물리치료와 약물 치료, 운동 처방 등으로 비수술적 치료를 해봅니다. 이러한 비수술적 치료로 50%정도의 환자에게 증상 호전이 있습니다. 하지만 비수술저 치료로는 좁아진 척추관이 넓어지지는 않기 때문에 증상의 재발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척추 유합술을 하면 재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척추 유함술 위, 아해 척추 뼈 사이에 뼈 이식을 하고 금속고정을 하여 두개의 뼈가 하나로 유합이 되어 합쳐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유합된 분절의 움직임이 없어지지만 남아 있는 다른 분절과 골반의 보상 기능으로 척추 몇 마디를 굳히더라도 움직임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 다른 분절에 움직임이 많아져 아래 윗마디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재수술이 아닌 또 다른 부위에 병이 생긴 것으로 같은 방법의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