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역삼카페추천]라떼아트 장인 아야커피

요즘 특색있는 카페가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서울 근교로 나가보면 여러층의 대형카페들이 많이 생겼더라고요. 쌉싸름한 커피와 함께 풍경을 좋아하는 저는 카페를 아주 사랑합니다.

 

사실 대형 카페는 인테리어며 웅장한 스케일에 압도당하는 데 사실 아주 특별히 커피가 맛있다거나 커피에 자부심을 가지고 만든다 이런 느낌의 카페는 많지 않았어요

 

인테리어를 웅장하고 화려하게하고 커피를 거의 한잔 만원이나 하고 베이커리류도 엄청 비싼.. 그래서 커피에 빵 몇개 먹고 오면 한 3만원 후덜덜...

 

그런데 선릉역에서 우연히 밥을 먹고 나오 던 중 그 옆집에 작고 아담한 카페가 있어 아무 정보도 없이 들어가게 되었어요.

아야커피 입니다.

화이트톤의 인터리어가 매우 깔끔합니다. 사장님이 라뗴아트에서 상을 받으신 분이라 들었는데 라떼아트 장인 답게 우유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신거 같아요. 간판에 우유팩 로고 너무 귀여워요.

 

야외 좌석도 있어요. 따뜻한 봄에는 저기서 커피 마시면 좋을 듯합니다. 유럽 갬성?

 

내부 모습입니다.

간판과 같은 우유곽 모양 로고 네온사인이 예쁘네요. 

실버버튼이 있어서 놀랐는데 카페 브이로그를 올리시는 것 같았습니다. 실버버튼 유투버라니...

그리고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트로피들이 보였습니다. 

아 여긴 찐이다~!

 

여기는 커피를 볶는 곳인 거 같아요. 그리고 베이커리류의 반죽을 여기서 만드시는지 크로와상 생지를 여기서 가져오시더라구요,

메뉴는 보시다 시피 가격이 아주 비싸거나 하지 않습니다. 정말 커피 퀄러티 대비 아주 좋은 것 같아요.

대표 메뉴는 아야커피와 카라멜 솔타도 인 듯 합니다. 

 

시그니처 메뉴를 안시킬 수 없죠. 카라멜 솔타도를 주문하였습니다. 크림이 부드럽고 달콤한 맛에 에너지 업~업~!

다음은 바닐라 라뗴 입니다. 아야커피를 시키려 하였으나 라뗴 아트를 보고 싶어서 요걸 주문했어요.. 라뗴아트 넘 예쁘네요. 라떼 아트 예쁘게 만들어 달라고 부탁드렸어요. 최선을 다해 만들어보시겠다고 하시면 요렇게 예쁘게 만들어주셨어요

ㅏ

커피를 못 마시는 친구는 수제밀크티를 주문하였습니다. 홍차 향이 커피 만큼이나 그윽하고 좋군요.

 

아름다운 커피의 자태들..

크로플과 스콘도 인기가 많은 듯 했습니다. 배달 주문도 많이 들어오더라구요.

 

주소: 서울 강남구 언주로 94길 11

선릉역 5번 출구에서539m 상록회관 근처 입니다. 코르바니 레스토랑 옆입니다.

주차는 매장앞에 한대 정도 가능해보였어요

 

우연히 찾아간 아야커피 며칠이 지나도 계속 생각나는 맛이더라구요. 근처에 가게 되면 꼭 다시 가볼 생각입니다. 선릉 역삼 근처의 아기자기하고 맛있는 커피를 찾으신다면 아야 커피 추천합니다.

 

업체로부터 어떤 대가도 받지 않은 순수한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