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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경제, 금융

파두 공모주 청약일정-증권사, 공모가, 유통 물량

by 일레이니 2023.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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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역대급 공모주인 파두의  기관 수요예측이 발표되었습니다.

파두의 공모일정, 공모가, 유통물량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알려드리겠습니다. 

 

파두 청약일정

 

파두

파두는 2015년 설립된 회사로 센터용 반도체 설계를 하는 팹리스 기업으로 세계적 기업인 인텔보다도 2~3배 뛰어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주력제품은 SSD 컨트롤러이며 이달부터 SK하이닉스에 공급을 하기 시작했으며 우주기업과  빅테크 기업인 메타(구, 페이스북)에도 납품을 하는 등 올해 핫한 종목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의 사위가 다닌다고 전해진 성장성 높은 기업입니다. 

파두 청약일정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첫 조 단위 몸값에 도전하는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 파두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관투자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을 1조 4898억 원으로 확정하며 사상 첫 유니콘 공모주(시총이 1조 원이 넘는 공모주)가 되었습니다. 

파두 청약일정 파두 청약일정

 

공모가

파두는 24~25일 기관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며 상장 공모가 밴드는 2만 6000~3만 1000원이었으며, 공모가 최상단인 3만 1000원에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모 규모는 1937억 5000만 원이며,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조 4898억 원에 달합니다.

 

올 코스닥 IPO 최대 종목이던 필에너지의 공모 규모는 956억 원이었는데, 파두는 이를 넘는 올해 IPO의 최대 대어입니다.

 

의무보유확약 비율


이번 수요예측에는 1082곳의 국내외 기관투자가가 참여해 약 36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희망 범위 상단가 이상으로 주문을 낸 기관이 84.38%(913곳)이었습니다.

 

일정 기간(15일~6개월) 동안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약속한 기관투자가 비율(의무보유 확약 비율)은 전체의 10.3%로 다소 낮았습니다. 하지만  물량 기준으로 보면 21.9%입니다. 

 

보호예수 비율은 61%, 상장 당일 유통물량 (오버행)은 상장 주식 수의 약 39%입니다. 오버행 비율이 높은 이유는 파두가 설립 초기부터 투자를 많이 받았기 때문입니다. 기업공개 1년 이내에 취득한 주식은 의무보유해야 되지만, 이 기간 이전에 취득한 지분은 상장일에 매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증거금

 

균등 배분 청약을 하려면 기본 10주가 필요한데, 이의절반 액수에 해당하는 15만 5천원의 증거금이 필요합니다. 

 

종합정리

  • 수요예측 결과: 362.9대 1
  • 의무보유확약 비율: 10.3%
  • 보호예수 비율: 61%
  •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일: 7월 27-28일
  • 코스닥 상장일: 8월 7일
  • 공모가: 3만1천원
  • 주관사: NH투자증권(64%), 한국투자증권(28%)
  • 청약 가능 증권사: KB증권, 한화투자증권, 현대차증권, 유진투자증권(각 2%)

 

메인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며 공동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으로  이 두 증권사가 가장 많은 물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비주류 증권사로 청약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으나  보유하고 있는 물량이  2% 정도로 워낙 적어서 그냥 NH투자증권이나 한국투자증권에 하는 것이 나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파두 청약일정

 

파두 청약일정 파두 청약일정

 

단점

작년 매출이 560억이며 영업이익을 48억 정도인데 비총이 1조가 넘어 다소 과대평가되어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파두의 매출액을 살펴보면

 

2019년 : 매출액 1억, 영업이익 -161

2020년 : 매출액 19억, 영업이익 -183

2021년 : 매출액 51억, 영업이익 -322

2022년 : 매출액 564억, 영업이익 48억

 

하지만 작년 대비 10배 성장을 한 기업으로 성장성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상장 당일 유통 물량이 1800만 주로 39.92%로 다소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두의 SSD 컨트롤러는 저장 매체로서의 기본 성능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저발열, 저전력, 신뢰성 부문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이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을 고객사로 하고 있는 등 미래가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파두의 2022년 매출액은 2021년 대비 10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를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내년부터는 빅테크 기업향 매출이 늘어나며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이번 상장을 통해 데이터센터향 종합 반도체 팹리스로서 위상을 갖추며 다양한 반도체 분야에서 성과를 이어가 글로벌 종합 팹리스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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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성 글입니다. 투자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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